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현숙 어필→정숙 울컥"…'나는 솔로' 21기, 혼돈의 첫날밤

2024-07-02 09:53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21기에서 첫날부터 '대혼돈의 밤'이 시작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우위'를 점하기 위한 솔로남녀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벌어진 '솔로나라 21번지'가 공개된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첫날 저녁, 다 같이 바비큐를 먹기로 한다. 직후 영철은 활활 타오르는 숯불 앞에서 '고굽남'을 자처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는 영철을 지켜보던 현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의 옆에서 부채질을 해주는가 하면, 영철의 고기 굽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찍어주는 등 '밀착 마크'한다. 심지어 현숙은 쌈을 만들어서 "하나 드실래요?"라며, 영철의 입 앞에 가져다주는 '쌈러팅'을 날리고, "고기가 너무 맛있다. 그거까지 구우시고, 이제 다 같이 먹자"고 재차 영철을 자신의 자리 쪽으로 부른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현숙의 적극적인 '플러팅 공격'에 영자는 "현숙님이 열일하고 계신다~"라고 은근히 견제한다. 순자 역시, "영철님이 여기로 오면 되겠다"면서 영철과 대화를 원하는 속내를 내비친다. 앞서, 영철을 '첫인상 선택'에서 뽑았던 세 솔로녀들이 이날 저녁 자리에서 어떤 신경전을 벌이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정숙은 '솔로나라 21번지'의 첫날 밤, 영호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돌연 눈시울을 붉힌다. 영호는 감정이 격해진 듯한 정숙의 등을 살포시 토닥토닥해주는데,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제 사연을)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다가 또다시 눈물을 쏟는다. '솔로나라 21번지' 첫날 밤부터 무슨 이야기가 오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21번지'의 뜨거운 밤은 내일(3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