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뭉게뭉게’ 구름 많음…제주도 휴가떠난 후배에겐 ‘우산선물’
[미디어펜=이상일기자]16일 수요일인 내일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내일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강수확률 60%로 비가 내리겠다.
▲ 내일날씨, 전국 ‘뭉게뭉게’ 구름 많음…제주도 휴가떠난 후배에겐 ‘우산선물’/미디어펜DB |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 내일날씨는 밤부터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날씨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해안 10∼40㎜,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 내륙 5∼1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로 전날인 오늘 날씨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22∼27도로 오늘 날씨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날씨로 인해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동해남부, 제주도의 모든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7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등급은 인천, 경기 북부 지역이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이런 날씨에 운전자들의 차량 관리가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 추석을 대비해 벌초와 가을 나들이로 이동거리가 많은 요즘 타이어의 트레이드를 확인하고 엔진오일 및 각종 기타 오일류와 필터류의 체크가 필요하다. 사진은 더SUV 스포티지의 타이어/미디어펜DB |
여름철의 경우 장마철을 대비해 많은 관리를 하는 반면 겨울을 대비하기 전인 가을엔 살짝 소흘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석을 대비해 벌초와 가을 나들이로 이동거리가 많은 요즘 타이어의 트레이드를 확인하고 엔진오일 및 각종 기타 오일류와 필터류의 체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이동이 있는 가을철에도 주요 사항들의 체크는 필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