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일본 팬미팅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현지 방송을 통해 생생히 전달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7일 "르세라핌이 전날 일본 아이치현 포트 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일부 무대는 니혼TV 간판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DAY 2024'에서 이원 생중계 됐다"고 밝혔다.
이날 르세라핌은 “팬분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 여러분을 보고 있으면 저희도 덩달아 힘이 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 생중계를 진행한 일본 음악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는 “이곳까지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르세라핌은 일본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에 이어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에서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이어간다.
앞서 이들은 일본 주요 상반기 차트를 휩쓸며 탄탄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 오리콘, 빌보드 재팬, 아마존 뮤직 등이 발표한 ‘2024 상반기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앨범 차트에서는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이 지난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팬미팅 흥행에 힘입어 6월 3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6위로 재진입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