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김춘진 공사 사장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충북지역 농업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5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정푸드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aT
현장에서 김 사장은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농업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딸기, 매실, 사과, 포도 등 과·채 농축액을 비롯해 마늘, 생강, 양파 등 소스 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원재료 추출과 배합·착즙 관련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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