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OUF 2024' 타일라→하일로 최초 내한…8월 개최

2024-07-09 15: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4)’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9일 페스티벌 주최사 ㈜피치스그룹코리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NE UNIVERSE FESTIVAL 2024, 이하 OUF 2024)’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피치스 제공



오는 8월 24일 토요일은 신나는 EDM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같은 달 25일 일요일은 힙합과 R&B, 케이팝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24일 공연에는 퓨처 하우스 열풍을 주도한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가 또 다른 자아인 ‘하일로(HI-LO)’로서는 최초 내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벨기에 출신의 드럼앤베이스 아티스트 넷스카이(Netsky), 다양한 리믹스 트랙으로 화제를 모은 DJ 겸 프로듀서 오스틴 밀즈(Austin Millz), 독특한 캐릭터로 SNS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DJ 스텔라 보시(Stella Bossi)가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공연에는 ‘Water’ 챌린지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래미와 빌보드를 휩쓴 아마피아노 아티스트 타일라(Tyla)와 수많은 챌린지로 틱톡을 뜨겁게 달군 핫한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가 최초 내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최근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 타이거(Balming Tiger), 힙합 신과 K팝 신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무대에 오른다.

‘OUF 2024’는 폭넓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해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 해 처음 개최를 알리며 자동차 문화 팬과 음악 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세계적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의 협업했던 디지털 아티스트 매드 독 존스(Mad Dog Jones)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각종 비주얼을 기획 및 제작했다.

‘OUF 2024’는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을 통해 1차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