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유통 활성화 앞장
[미디어펜=김세헌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등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한다. /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
이달 열리는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50개사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주말은 오후 3시부터 한국무용, 인디밴드 공연, 오카리나 연주, 비트박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주말 가족나들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 디자인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출의 일부액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가 지금까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장터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이달부터는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서 서울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적경제 공동체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222-3885) 또는 이메일(ansang25@sba.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