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담당국장·과장 책임하에 분야별 주요 농작물 피해상황, 응급복구 현황 등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10일부터 즉시 담당국장과 과장이 농작물, 가축, 산사태 취약지역, 수리시설 등을 방문해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에 대한 점검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독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호우로 인해 2·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응 조치도 서두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 등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 및 복구비도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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