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파일럿' 조정석이 유쾌한 재미로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물리친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조정석의 퍼스널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인 것은 물론, '파일럿'의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시선 강탈하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개된 코믹 케미스트리 스틸에서는 웃기고, 귀엽고,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조정석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다.
'파일럿'에서 1인 2역을 소화해 한정우, 한정미 캐릭터를 맡은 조정석은 치열한 고민과 논의를 거쳐 자연스러운 비주얼, 자연스러운 연기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순도 높은 웃음을 만들어내는 조정석의 특출난 능력이 '파일럿'에서도 십분 발휘됐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동료 윤슬기 역의 이주명, 동생 한정미 역의 한선화, 후배 서현석 역의 신승호 그리고 엄마 안자 역의 오민애까지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안성맞춤 호흡을 자아내는 조정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보여줄 찰떡궁합 연기 앙상블은 '파일럿'만의 유쾌한 코미디의 한 축이 될 것이다.
'파일럿'이 선보일 신선도 100%의 웃음과 조정석의 올림픽 금메달급 연기 변신은 오는 31일 극장에서 공개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