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2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4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12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4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200명에게 장학금과 취업을 지원했고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올해 실시하는 2024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청년은 물론 다문화가족 자녀,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장학금과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증액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기은은 560명의 취약청년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8월 21일 IBK충주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i-ONE JOB'을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전문 일 대 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청년들이 미래 설계에 필요한 장학금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경제교육 및 재무컨설팅, 금융·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법률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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