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휠라는 글로벌 후원 선수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영국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해 이를 기념하는 테니스 아이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7위)를 2대1(6-2 2-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복식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크레이치코바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단·복식을 모두 석권한 2021년 프랑스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이로써 크레이치코바는 통산 12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정상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 경기 중 하나로, 150년 전통을 지닌 이번 대회는 휠라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다. 1970~80년대 해당 대회 5연속 우승 신화의 주인공인 비욘 보그(스웨덴)을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효시를 열었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휠라는 이 인연을 시작으로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미국), 애슐리 바티(호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으며, 현재에도 글로벌 차원에서 국내외 테니스 선수들을 지속 후원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23년 신개념 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을 광화문에서, 올해 5월에는 올림픽공원에서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건강한 테니스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글로벌 후원 선수 크레이치코바의 우승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휠라 매장에서 테니스 관련 제품(의류, 신발, 용품)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