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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철에게 먹먹한 한마디…장윤정 "덕분에 힘냈다"

2024-07-17 16:16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장윤정이 故 현철을 추모했다.

장윤정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정말 또다시 정말 감사했다.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 냈다"라는 글과 함께 현철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장윤정은 "비가 많이 온다. 빗길 조심히"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잊지 않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가수 장윤정 인스타그램



현철은 지난 15일 밤 별세했다. 향년 82세. 오래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고인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끝에 1980~199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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