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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찐팬’과 소통 활짝

2024-07-18 14:51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G전자가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YG(Young Generation) 찐팬’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LG전자 뉴스룸(LiVE LG)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했다. 9일간 누적 7500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을 마무리했다.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사진=LG전자 제공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에는 △홈 카페 △홈 가드닝 △홈 스튜디오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집덕후’를 표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라이프집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기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 로고는 물론 사명도 일절 노출하지 않아 기존 기업들의 커뮤니티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사진=LG전자 제공



◆충전·성장·영감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

LG전자는 지난해 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마련했다. 이곳은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공간’을 테마로 충전·성장·영감을 콘셉트로 LG전자의 제품을 경험하고 제품과 연관된 다채로운 경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루틴 그라운드’ △제품을 활용한 클래스로 취미와 생활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팝업 그라운드’ 등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음악, 디자인,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의 레트로 콘셉트 이색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사진=LG전자 제공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LG전자는 2022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냉장고·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ThinQ 방탈출’, ‘금성오락실’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의 역할, 기술력 등을 알리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기능은 물론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활을 경험하고, LG전자의 차별화된 세탁 비결인 ‘AI DD모터’와 차원이 다른 건조를 가능케 하는 ‘인버터 히트펌프’ 등이 전시돼 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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