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7일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무역관련지식재산권 보호협회(이하 TIPA)와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TIPA 정남기 회장이 지난 7월17일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제공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TIPA 정남기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7년부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온 NS홈쇼핑과 TIPA는 이번 협약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해외 직구, 수입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
NS홈쇼핑과 TIPA는 △NS홈쇼핑 상품에 대한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선제적 예방활동 실시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NS홈쇼핑 뷰티 협력사의 수출시 업무 협조 △TIPA 뷰티 회원사의 NS홈쇼핑 입점 지원 및 물품 검수 프로그램 적용시 할인 등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수출입 상품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과 NS홈쇼핑 중소기업 협력사의 수출 지원과 수출 및 해외 판매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NS홈쇼핑과 TIPA 관계자들은 업무 협약이후, 이원상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급증하는 위조품에 대한 대응 및 민간 차원에서 협력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TIPA와 공고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TV홈쇼핑 해외 수입 상품들의 위조품 유통 방지를 위해 철저히 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NS홈쇼핑은 TV방송 판매 전과 판매 시 미스터리 쇼핑으로 2단계에 걸쳐 위조품의 시장 유통을 감시하는 제도를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를 돕기 위해 위조품 검증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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