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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조성진, 한국 문화에 경의 표하는 '구찌' 참여

2024-07-19 10:32 |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박찬욱과 유럽 무대를 매료시키고 있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조성진이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구찌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 오는 10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구찌 문화의 (Gucci Cultural Month)’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구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순수 예술 문화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과 11월에 열릴 '구찌 구찌 문화의 달;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며!' 프로젝트 포스터/사진=구찌 제공


그런데 여기에 박찬욱 감독,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참여하고, 개념 미술가 김수자, 현대 무용가 안은미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예술과 문화의 저변을 넓힌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찌는 이들을 사진, 영상, 공연, 전시, 프라이빗 문화 강연 등의 형태로 소개하여 미술, 영화, 현대 무용, 음악 다양한 분야 세대의 융합을 시도한다. 

구찌는 그동안 한국과의 문화 유대를 강화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2021 한국의 환대 문화를 담은 국내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구찌 가옥 오픈, 2023 서울 경복궁에서 진행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등이 그것이다. 이는 구찌가 추구하는 다양한 지역간 문화적 연결의 시도이며, 한국 문화와 유산에 대한 존경의 표현으로 알려졌다. 

지속적 실천의 일환인구찌 문화의 (Gucci Cultural Month)’ 통해, 구찌는 다채로운 유산과 창의성을 지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겠다고 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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