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KT&G는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음악창작소가 부산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실시한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프로그램 합동 공연이 오는 27일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의 신인 뮤지션 중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두루 갖춘 멘티 A6와 최언서를 선발하고 멘토 싱어송라이터 프롬과 함께 총 4회 동안 멘토링, 합주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행사로 마련된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동 공연의 부제는 ‘보통의 날들’로 뾰족하기도, 둥글기도, 그저 그렇기도 한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멘토 프롬과 멘티 A6, 최언서는 뮤지션으로서의 일상과 음악 제작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심층적으로 나누고, 연주 및 편곡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공연 이후 생생한 무대 현장과 뮤지션의 개성을 담은 라이브클립 4편을 제작해 부산음악창작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멘티 뮤지션들이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어느새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팀의 부산 뮤지션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음악에 꿈을 가진 뮤지션들이 부산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프롬과 뮤지션 A6, 최언서가 함께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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