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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유희관, 시즌 5승 적신호? 피 말리는 접전

2024-07-19 16: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인하대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한 문교원이 ‘최강 몬스터즈’를 대적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학교 경기 후반부가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는 타자들의 폭발하는 타격을 통해 6득점하며 인하대에 앞서 있었다. 1회 선취점 허용 이후에,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던 유희관은 5회 초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타석에 들어선 문교원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인하대와 동점 상황에 놓이고 만다. 10연승이자 스테이지 스윕이라는 거대한 기록을 앞두고 있던 몬스터즈는 최대의 위기를 맞닥뜨린다.

단번에 몬스터즈에게 시즌 첫 패배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한 문교원은 ‘최강 몬스터즈’ 경기 내내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팀으로 뛰는 이번 경기에서는 무서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을 위협한다.

반면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만 선발 투수 유희관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선발로 등판할 때마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에이스 유희관이 끝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적으로 만난 문교원이 ‘최강 몬스터즈’를 압박하며, 스테이지 스윕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유희관이 인하대의 기세를 막아내며 스테이지 스윕에 한 걸음 다가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의 팽팽한 접전의 결과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91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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