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진현우 기자]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소환해 12시간 동안 대면조사했다.
2021년 12월 26일, 대통령선거를 100여일 앞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제3의 장소에서 실시한 것과 관련해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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