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흡연 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스타로 제니, 이채영, 도경수를 뽑았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흡연 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제니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92,318표 중 8,410(9.1%)표로 1위에 오른 제니는 최근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영상이 공개되며 실내 흡연 논란이 일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담배 연기를 뿜었다는 의혹에 인성 논란까지 번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제니는 잘못을 인정하며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2위는 7,940(8.6%)표로 이채영이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채영은 SNS에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함된 사진을 올렸다가 흡연 의혹이 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인이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이미지 하락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3위는 7,935(8.6%)표로 도경수가 선정됐다.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도경수는 대기실에서 코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포착되며 실내 흡연 의혹이 제기됐다. 도경수는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소명했으나 입증할 수 없어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류진, 기안84, 정국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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