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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삭이’·‘새싹이’ 캐릭터 자리매김 본격화

2024-07-22 15:21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촌진흥청은 기관 홍보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 조형물을 제작해 청사 본관 1층 홍보관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서효원 차장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진청



 ‘이삭이’와 ‘새싹이’는 2008년 자체 개발로 탄생한 기관 홍보상징물로, 지난 4월 새로 단장해 공개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삭이’는 머리 위에 솟아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8m, 폭 1.3m 크기로 제작돼 청을 찾는 농업 고객과 일반 국민을 맞이한다. 조형물 하단에는 농진청의 공식 누리소통망(SNS)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고객이 원하는 채널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삭이’·‘새싹이’는 농촌진흥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청 연구 성과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정책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연재하고 있는 ‘새싹이의 식물진단일지’, ‘순삭툰’ 등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농진청 서효원 차장과 직원들은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삭이’·‘새싹이’를 통해 청의 연구 성과를 좀 더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노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농진청 오기원 대변인은 “청사 방문객들이 밝고 친숙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이삭이’·‘새싹이’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국민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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