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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 뮤지컬 '리지' 엘리스 러셀로 돌아온다…9월 개막

2024-07-22 17:48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유연정이 '리지' 무대에 다시 오른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정은 오는 9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리지(LIZZIE)'에 캐스팅됐다.

사진=스타쉽 제공



'리지'는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넘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유연정은 지난 2022년 3월 '리지'를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치명적인 퍼포먼스, 섬세한 연기 등으로 극찬 받았다. 

유연정은 '리지'에서 보든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인 '앨리스 러셀'을 연기한다. 

앞서 그는 '리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이후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연정은 "데뷔작인 '리지'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9월, 관객과 만나는 순간만을 기다리며 주어진 멋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특히 이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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