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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 ‘2024 인터참코리아’서 신제품 공개…수출 판로 확대

2024-07-23 14:36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은 ‘2024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해 피부미용 장비인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등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지템의 신제품 '셀라이저'./사진=이지템 제공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포레이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 기술력이 접목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크포레이션은 이지템의 핵심기술로 아크방전 기반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해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 유효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이중 ‘셀라이저’는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며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다. 이에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셀라이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투표와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거쳐 ‘더라이징어워즈 2024’ 디바이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차후 기술 동향에 맞춰 새로운 핸드피스인 수분 케어용 교차 초음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지템은 ‘셀라이저’의 더라이징어워즈 수상으로 인해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전시도 진행한다.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케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 가량 늘렸다. 향후 고주파(RF), 고전압 전기자극(HVP)가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로 해외 바이어들이 ‘인터참코리아’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셀라이저 등 당사의 주력 제품들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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