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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성료

2024-07-24 10:27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국제약이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의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에 양일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약의 HA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현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의 신규 HA필러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동국제약에서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 제품이다. 해당제품은 기존 HA 원료 및 필러제조의 노하우로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블린의 HA필러는 'GTS-351™ 테크놀로지'라는 제조 기술을 토대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저먼 퓨리피케이션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들을 통해 케이블린은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

6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의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적응증 별 적합한 시술 기법과 팁, 적합한 필러 선택 및 부작용 예방법 등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전경욱 더비단성형외과 원장과 피부과 전문의 윤춘식 예미원 원장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7월 20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적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HA필러 전문가인 오욱 메이린 더현대 서울 원장, 이원 연세 이원 성형외과 전문의 원장, 김홍두 담의원 원장이 케이블린의 유변학적 물성관점에서의 특장점 등과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오는 9월 21일,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후 ‘디하이브’와 ‘마데카MD 크림·로션’ 등을 새롭게 출시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고민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도 개발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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