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BEAKER)’는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과 손잡고 ‘SILICA GEL. SUMMER. SECTION’을 테마로 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이커 실리카겔 협업 컬렉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비이커는 매년 다양한 뮤지션과 작업을 통해 색다른 문화 경험과 영감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 굿’과 협업에 이어 젊은 층 사이에서 실험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고, 밴드계의 대표 주자인 ‘실리카겔’과 합심했다.
특히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리카겔 멤버들이 각자 느끼는 여름의 기억과 인상을 캡슐컬렉션으로 세련되게 풀어냈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즐거움인 페스티벌에서 실리카겔과 연대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유니폼 셋업, 공연 중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를 막아줄 수 있는 판초와 우산, 여름 해갈을 위한 물통과 아이스트레이, 부채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실리카겔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에 동참했다.
또 스포티한 감성의 블록코어 스타일은 물론 실리카겔의 로고 프린트와 와펜을 활용해 두 브랜드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했고 일상복과 야외활동에 적합할 수 있도록 소재와 디자인에 신경 썼다.
‘SILICA GEL. SUMMER. SECTION’ 캡슐컬렉션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한편 비주얼 디렉터 한송인, 사진가 하태민, 비디오그래퍼 이오반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여름 페스티벌의 강자이자 늘 새로움을 창조하는 실리카겔의 면면을 자연스럽게 포착했다.
송태근 비이커 사업부장은 “동시대의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비이커가 올해는 젊은 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인 ‘실리카겔’과 손잡았다”며 “비이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매년 의미있고 신선한 뮤직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