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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방파제 인증샷' 급히 삭제…과태료 100만원?

2024-07-25 11: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권유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제주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더팩트, 권유리 SNS



이 가운데 권유리가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 서 있거나, 누워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 문제가 됐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을 막는 용도로 바다에 쌓아두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바닷물 때문에 표면이 미끄럽고, 떨어지면 성인도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이 어렵고 중상의 위험이 크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항만법을 개정해 테트라포드를 위험구역으로 분류하고 출입을 금지했다. 무단 출입시 항만법 제113조 제2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유리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지자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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