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도서관)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와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책 대신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휴먼북’을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서울시립대는 지난 4월 개관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이들 기관의 교사, 경찰관, 소방관 등 각 기관 구성원은 휴먼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협력할 계획이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휴먼라이브러리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좀 더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및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