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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분양 시작 한 달도 채 안 돼 '완판'

2024-07-29 10:05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은 GS건설, SK에코플랜트과 함께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이 분양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아 '완판'(완전판매) 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 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난 2일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30.57대 1, 최고 105.18대 1(전용 99㎡ 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 시작 후 완판까지 걸린 시간이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정당계약 시작 일주일 만이기도 하다. 

분양업계에서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 ▲3000가구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로 인한 높은 상품성과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된 것 같다"며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강남 및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갖췄다는 평가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고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다. 또 위례신도시와 접해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쇼핑몰과 위례상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단대공원은 물론,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 자연 녹지도 갖췄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일부 가구에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타입 별로 라이프업 스타일링·라이프업 수납·라이프업 바스·라이프업 키친 등 다양한 라이프업 시리즈를 유상으로 제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했다.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2.7m 지하주차장 층고, 가구당 1.3대 이상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다. 폭포가 흐르는 석가산,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된다.

3000가구 대규모 단지답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일상을 여유롭게 하는 수준 높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시공 주간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PRUS+ 서비스인 웰컴밀, 키즈&맘 클래스, 홈키트 렌털, 스마트 가이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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