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8일까지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8일까지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올원프렌즈 공모전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가사'와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작가사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농협은행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가 등장하는 자유 주제의 창작가사를 작성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동연령대)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농협은행의 모습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출품작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창작가사는 필수 단어인 올리와 원이를 포함해 230자 이내로 작성돼야 한다. 달력그림은 27cm×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 스캔본 또는 사진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총 1380만원의 상금이 시상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임직원 투표를 반영하고, 적합성·대중성·독창성·활용성·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10월 18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농협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된다. 창작가사 수상작은 음원으로 제작하고, 달력그림 우수작품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디자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변성환 농협은행 영업채널전략부장은 "이번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통해 미래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고객들과 소통강화 및 최신 금융 트렌드 접목으로 미래 금융환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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