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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日 오사카 이어 후쿠오카 콘서트 불참

2024-07-30 14:33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건강 이상으로 일본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 콘서트에도 불참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리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일본 마린 메세 후쿠오카 B관에서 열리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 공연에 불참한다. 

사진=더팩트



앞서 카리나는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에도 건강 이상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소속사는 "(카리나가)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었다"며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후쿠오카 공연에는 지젤, 윈터, 닝닝 등 3명 멤버가 출격한다. CD 판매 등 추첨 특전의 '밋 앤 그릿(Meet&Greet)'에도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 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9월 홍콩, 타이베이, 도쿄,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마카오, 방콕 등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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