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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KBS 새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 주연 확정

2024-07-30 18: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태준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30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에 최태준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고스트스튜디오 제공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극이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 로맨틱 코미디를 쓴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태준은 극 중 청렴빌라 옥탑방에 사는 차태웅 역을 맡았다. 청렴 세탁소에서 일을 하며 청렴 식구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다양한 관계도를 그리는 인물이다.

앞서 최태준은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안티팬과 결혼했다', '아일랜드', '야한(夜限) 사진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태준은 2022년 배우 박신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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