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상진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김재중, 진세연과 호흡한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상진은 극 중 빅픽처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홍준만으로 분한다. 선수를 곧 돈으로 여기는 준만은 온갖 못된 짓은 다 하는 인물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의 비위를 적절히 맞추는 밉지 않은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본업 배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상진은 최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나쁜 기억 지우개'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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