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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김소현·오정세…코믹 액션 수사극 '굿보이' 하반기 방송

2024-07-31 11: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TBC 새 드라마 ‘굿보이’가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측은 31일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JTBC 제공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현재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낯선 세계에서 잠시 얼어붙어 있지만,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이 잠자고 있던 그의 파이터 본능을 깨우고, 동주는 일말의 계산도 없이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로 분한다. 한나는 선수 시절 빼어난 미모로 ‘사격 여신’이라고 불리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지만, 그만큼 그를 향한 안티팬과 오해도 늘었다. 이로 인해 돌연 은퇴 후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룬다. 그리고 이제 그의 총은 표적지가 아닌 잔혹무도한 악당들 겨누게 된다. 

오정세는 관세청 세관 7급 공무원 민주영을, 이상이는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을 맡는다. 

허성태는 레스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을 연기한다. 태원석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흥으로 분한다. 

제작진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만나 ‘굿’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보이’는 오는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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