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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 6명 방출…투수 오동욱-포수 김현우-내야수 이성원 등 육성 말소 요청

2024-07-31 16:5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6명의 선수를 방출하며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선수 6명에 대한 육성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했다"며 "공시 대상 선수는 투수 오동욱, 포수 김현우, 서정훈, 내야수 이성원, 외야수 권동욱, 김준석"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서 방출된 오동욱, 김현우, 이성원(왼쪽부터). /사진=KBO



한화를 떠나게 된 오동욱은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전체 53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우완투수. 1군 통산 34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포수 김현우는 2019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8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가 그 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당시 김현우와 장시환이 한화로 오면서 포수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이 롯데로 갔다. 김현우는 1군 데뷔를 못했다. 

내야수 이성원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전체 54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1군 경기에 출전할 기회는 얻지 못했다.

포수 서정훈, 외야수 권동욱과 김준석은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선수들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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