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쯔위가 앨범 '어바웃 쯔(abouTZU)'로 솔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어바웃 쯔'는 영단어 'about'과 'TZUYU'의 합성어다.
이날 공개된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쯔위와 매혹적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간을 알아차릴 수 없는 여러 개의 시계, 물컵에 번지는 불씨, 바닥을 어지럽히며 나뒹구는 종이 더미, 액자 안에서 휘몰아치는 파도 등 비현실적 소품으로 꿈같은 상황을 표현했다. 'I’m a believer, a Dreamer. Trust me', 'before I give you my all, I will ask one last time. So are you ready?'라는 자막을 통해 영상 속 이스터에그(숨겨진 실마리)를 남기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쯔위의 재발견을 이끌어 낼 미니 앨범 '어바웃 쯔'에 관한 정보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27~28일 양일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인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을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1년 3개월 간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공연을 열고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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