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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홍지윤, 日 대표 엔카 방송 동반 출격…'트롯 한류' 세대 통합

2024-08-05 11:0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홍지윤이 일본에 트로트 한류를 전파했다.

김연자와 홍지윤은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BS 아사히(ASAHI)의 인기 프로그램 '人生歌がある (인생 노래가 있다)'에 출연했다.

사진=초이랩 제공



'인생 노래가 있다'는 아티스트들이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소환해 부르는 엔카 방송이다. 김연자는 지난 4월에 이어 4개월 만에 해당 프로그램을 찾아 '엔카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목 받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스타 라이트' 코너에 '트롯 바비' 홍지윤을 소개했고, 홍지윤은 원조 '트롯 한류 여제' 김연자와 함께 현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첫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연자와 홍지윤은 미야코 하루미(都はるみ)의 '오사카 시구레(大阪しぐれ)_가을비'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탄탄한 실력과 하모니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초이랩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연자와 홍지윤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자는 오랜 시간 양국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홍지윤은 일본 진출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동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연자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 또한 각종 예능과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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