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7세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황정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김종규)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이 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김종규는 지난 달 22일 열애 소식을 알렸다. 당시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이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종규는 1991년 7월 생으로, 1984년 생인 황정음보다 7세 연하다. 창원 LG 세이커스에 이어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 중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2월 결혼한 이들은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듬해 재결합했고,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다 올해 다시 파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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