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케이뱅크, 'MY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 1만장 앵콜 판매

2024-08-05 16:04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한정판 '토대리 한정판 카드'가 완판됨에 따라,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뱅은 대표 체크카드인 'MY체크카드'에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인 토대리 디자인을 입혀 지난달 판매를 시작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3주만에 총 수량을 완판했다.

케이뱅크가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한정판 '토대리 한정판 카드'가 완판됨에 따라,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토대리 에디션은 토대리 캐릭터를 활용해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했다.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해 카드 디자인 3종(△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을 내놨는데, 실제 준비한 4만장은 고객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소진됐다. 귀여운 캐릭터로 누구나 공감가는 상황을 디자인한 '카드 상품성'과 일정 기간동안 한정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희소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최근 한 금융권 연구소에서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잘파세대(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말)는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카드 선택 시 고려사항 1위로 '카드 디자인(53%)'을 꼽기도 했다.
 
한편 케뱅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1만장을 추가로 판매한다.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면 자동으로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또 케뱅은 이달부터 MY체크카드에 삼성페이 교통카드 등록 기능을 추가해 K-패스를 활용한 대중교통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월 최대 15만 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으로, 편의점, 카페, 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000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케뱅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객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한정판 토대리 카드가 높은 인기를 얻어 앵콜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혜택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속 케이뱅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