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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갑질 배우' 몰락 후 개소리 듣는다…9월 첫 방송

2024-08-05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개소리' 주연을 맡는다. 

5일 KBS 2TV 측에 따르면 이순재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에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순재는 극 중 오랜 세월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책임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순재'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드라마 속 이순재는 국민 배우에서 갑질 배우로 순식간에 전락해 도망치듯 거제도로 향한다. 이곳에서 만난 개 소피의 말이 그에게만 사람의 언어처럼 들리기 시작한다. 이순재와 소피는 동네의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파헤친다. 

'개소리'는 '3인칭 복수', '훈남정음'의 김유진 감독이 연출하고 시트콤 '논스톱5'의 변숙경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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