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몰타에서 온 '독도 원정대' 친구들이 울릉도 절경에 감탄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몰타 친구들이 독도 입도에 앞서 울릉도 탐방에 나선다.
몰타 친구들은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에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를 찾았다. 전망대에서 독도까지 거리가 87.4km라고 하자 친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C 이현이도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게 독도가 한국 땅인 증거"라며 함께 뿌듯해했다고. 하지만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는데. 친구들이 육안으로 독도 관측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편 전망대의 절경은 먼바다의 독도뿐만이 아니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울릉도 도동리의 모습 또한 일품이었던 것.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몰타에서 온 친구들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급기야 "은퇴하면 이곳에 살고 싶다"며 즉석 이민(?)을 예고했다는데. 귀화하고 싶어질 만큼 아름다운 울릉도의 절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도 입도를 하루 앞둔 친구들은 급기야 독도에게 영상 편지를 작성, 세레나데까지 부르는 열정을 보인다. 독도 바라기 몰타 친구들의 순애보는 내일(8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