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축산물판매장과 가전제품 판매장을 찾아 청렴 파트너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등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단이 합동으로 축산물판매장의 등급 및 이력제도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축평원
청렴시민감사관은 행정지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현장점검 및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축평원은 8개 청렴 파트너기관과 협력해 부패 방지 및 반부패 활동, 실무자 업무협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에는 축평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3개 청렴 파트너기관이 참여해 기관 고유업무인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의 판매 단계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가전제품 판매장의 표시준수사항을 점검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파트너기관의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등급, 이력, 유통, 저탄소 인증 등 우리나라 축산물관리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청렴 파트너기관 간의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활동은 대외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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