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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앙연구원,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08-08 11:20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024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국민을 위한 서비스와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 대국민 공개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총 85개 제안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역주민들이 간식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사업모델이다. 전국 30만 명이 넘는 결식우려아동들이 원하는 때에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익적인 효과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중앙연구원은 회사 지침에 따라 사업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 실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중앙연구원은 원자력 R&D뿐 아니라 대전 지역 최초로 사회봉사대를 구성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연구원이 보유한 I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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