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8일 뷰티 세미나를 개최하고,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약 160개의 뷰티 업체를 대상으로 열렸다. 셀러 입점 지원부터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담은 브랜드별 맞춤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썸네일 가이드와 배너 세팅 등 상품 노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10초 매진 컷 타임딜, 인기 브랜드 존 구성, 72시간 동안 플랫폼의 리소스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트래픽 집중 브랜드 데이와 같은 세부적인 마케팅 패키지도 포함했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여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셀러들을 위한 1대1 컨설팅도 마련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매우 높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다양한 지원뿐만 아니라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베뉴에 입점한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venue)’에서 함께할 국내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입점·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케이베뉴에서 가공식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취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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