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은 12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ISO14001은 환경, ISO45001은 안전보건, ISO 50001는 에너지 분야 인증이다.
12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동국제강 전사 ISO 통합인증수여식’ 행사에서 (왼쪽부터) 정용노 동국제강 인천공장 안전환경팀장, 김병현 동국제강 안전환경기획팀장,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김재원 동국제강 포항공장 안전환경팀장, 김혁 동국제강 당진공장 안전환경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이날 수여식에는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 김병현 동국제강 안전환경기획팀장,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그동안 인천·포항·당진 사업장에서 개별 관리하던 총 9개의 인증을 전사 기준으로 일원화해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요구되는 전사적 목표 수립·통합 관리 등을 실천하며 운영 및 관리 수준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기획실 안전환경기획부서 주도로 지난 1월 통합내부심사 TFT를 구축하고, 약 7개월간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전사 통합 인증을 진행했다.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전사 통합 내부 심사 조직을 구성해 평가하다 보니 전 사업장 상향 평준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동국제강 전 사업장은 같은 목표와 방향 아래 환경·안전보건·에너지 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며,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