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베 신조 정권의 일본 집단 자위권 법(안보법) 강행 처리로 인해 지지율 하락이라는 역풍을 맞게 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보법 통과 직후 교토동신이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8.9 %로 지난 8월의 43.2%에서 4.3%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2%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베 정권의 안보법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보인 자세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1.6%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