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오는 9월 경기 부천시 일대에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부천아테라자이가 들어서는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일대 약 14만㎡ 규모로 이곳에는 주택 1008가구(아파트 998가구, 단독주택 10가구),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양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는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 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부광로, 소사동로 등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 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는 3~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생활 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 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동선 설계 등이 적용됐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아테라자이는 부천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기존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며 “여기에 자이와 아테라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