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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16년만에 우승…5전 전승 쾌거

2015-09-20 19:25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16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15-0 6회 콜드게임 승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5전 전승으로 1999년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라섰다.

1차전에서 대만을 8-2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중국과 2차전에서 12-2 7회 콜드게임승, 3차전 파키스탄에 11-0 8회 콜드게임승, 4차전 일본 2-1 역전승으로 올렸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약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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