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김화란의 과거 행복했던 시절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화란 부부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섬마을 생활 중으로 깨소금이 쏟아지는 모습들을 선보였다.
|
|
|
▲ 출처=방송캡처 |
특히 김화란은 남편이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잠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완벽한 공주 대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남편 박상원은 아침을 먹을 때 김화란에게 햇볕이 따갑게 비춘다는 이유로 우산을 든 채 식사를 할 정도.
박상원은 “재수 없대요, 나보고”라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화란은 지난 18일 오후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향년 53세.
고인의 빈소는 광주 동구 중앙로에 있는 광주 남도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