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안타증권이 오늘인 19일부터 일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홍콩주식 CFD 서비스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유안타증권이 오늘인 19일부터 일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홍콩주식 CFD 서비스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사진=유안타증권
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매수(Long)와 매도(Short)의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 시에도 다양한 투자전략을 운용할 수 있다.
단, CFD는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사람만 거래할 수 있고 국내 주식의 경우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현재 한시적으로 매도 포지션이 제한돼 있다.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홍콩, 일본 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CFD로 거래할 수 있다.
김수용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지난 7월부터 국내외 주식 CFD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인하하는 등 CFD 이용 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투자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투자 수익 제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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