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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맞은 장윤정, 9월도 열일 행보

2024-08-20 14: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장윤정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20일 장윤정이 데뷔 25주년을 맞으며 '트롯 여제'의 여전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1999년 8월 20일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장윤정은 현재도 바쁜 활동을 이어가며 트롯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트로트에서 장윤정의 존재감은 '어나더 레벨'이다. 장윤정은 지난 4월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대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대상 수상이었던 장윤정은 “좋은 노래 부르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당시의 다짐처럼, 장윤정은 커리어와 선한 영향력으로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트롯뮤직어워즈 2024' 수상 후 장윤정은 라이브 공연 등 본업으로 팬들을 만난 한편, 후배들에게는 아낌없는 조언과 서포트를 해주는 '트롯 대모' 역할도 해내고 있다. 최근 종영한 K-STAR,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에서는 후배들의 고민에 진지하게 임하는 장윤정의 면면이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꼽히는 장윤정은 현재도 본업과 예능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장윤정은 9월 7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남편 도경완과 함께 MC를 맡았다. E채널, K-STAR '마법의 성' 종영 후의 차기 프로그램인 만큼, 육아 예능의 대표주자로 거듭날 장윤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장윤정은 9월 28일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대구' 공연으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멈춤 없는 커리어 끝에 찾아온 'N차 전성기'인 만큼, 장윤정의 데뷔 25주년이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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