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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THE CHAOS’ 업데이트 예고

2024-08-20 15:59 | 이승규 기자 | gyurock99@mediapen.com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8월 21일 'THE CHAO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THE CHAO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W 지난 16일 진행한 스튜디오W 방송에서 △신규 아레나 던전 마족신전 △마족신전에서 벌이는 진영전 증오의 경계 △전사, 군주 클래스(직업) 리부트(Reboot) △빠른 성장을 위해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 △9월 업데이트 예정인 실렌의 성소 등 THE CHAOS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이용자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마족신전은 83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매주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아레나 던전이다. 마족신전에서 획득한 ‘혈석’, ‘영혼석’은 전설 등급의 ‘노예의 표식’, ‘대장군의 표식’ 강화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혈석 파편’, ‘영혼석 파편’은 ‘저주받은 피’, ‘연금술사의 돌’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저주받은 피와 연금술사의 돌을 사용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8월 28일 진영전 콘텐츠 ‘마족신전: 증오의 경계’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발록과 야히 진영으로 구분된 마족신전에서 하나의 진영에 소속되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사와 군주는 클래스의 콘셉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부트한다. 전사 클래스는 상향된 대미지와 회복능력을 기반으로 전투의 지속성을 개선했다. 전사 클래스 이용자는 4종의 신규 스펠(주문)과 18종의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군주 클래스는 레벨이 오를수록 스펠 효과가 강화되고, 혈맹 단위 전투에서의 역할이 확대된다. 성장 정도에 따라 전장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예정이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7종의 신규 스펠과 9종의 개선된 스펠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5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본인의 캐릭터를 전사나 군주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클래스 체인지는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존보다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계 정벌단은 △마족신전과 유사하게 구성된 이벤트 던전 혼돈의 마족신전 △82레벨까지 성장 물약과 다양한 아이템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축복 △게임 재화 아데나로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 탈리스만 마계 정벌단의 축복 탈리스만 △여러 아이템이 든 ‘용사의 축복 상자’를 매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부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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