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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캠페인] 제1부 스트레스는 관리될 수 있다–⑥수면 명상

2024-08-21 09:12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마음건강 캠페인] 제1부 스트레스는 관리될 수 있다

(6)잠 못 드는 그대를 위한 수면명상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수면은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의 가장 큰 원천이다. 누구나 깊은 수면을 원한지만 잠 들기조차 어려워 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머릿속이 복잡하고 온몸에 긴장을 달고 사는 사람들일수록 깊은 수면으로 들어가기가 어렵다. 이런 분들에게 수면 명상을 추천한다. 고요한 마음과 더불어 깊은 수면으로 이끌어 주는 유용한 방법이다. 

수면 명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온몸의 긴장을 편안한 상태로 이완하는 것에 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최대한 긴장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부터 하나씩 온몸을 이완시키면서 깊은 수면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익혀보자. 이제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먼저 해야 할 것은 호흡이다. 숨을 크게 들이쉬도록 한다. “하나, 둘, 세엣, 네엣” 정도로 깊게 들이쉬도록 한다. 

아랫배 단전에 숨이 가득 모이면 잠시 그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쉬도록 한다. “하나, 둘, 세엣, 네엣, 다섯” 정도로 해서 길게 내쉬도록 한다. 깊이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추었다가 아주 길게 숨을 내쉰다. 이러한 숨쉬기를 온몸이 이완된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다섯 번 정도 한다.

깊은 호흡, 온몸의 밀착, 기분 좋은 느낌, 그리고 잠을 받아들이는 것의 흐름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깊은 잠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깊은 호흡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그 다음으로는 온몸이 이완된 것을 느끼면서 몸이 무거워지면서 침대의 아주 넓은 면적에 걸쳐서 전체적으로 밀착되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머리, 목, 어깨, 등, 허리까지, 이어서 엉덩이, 다리, 발까지 모두 침대에 밀착시킨다. 온몸이 이완되면서 무겁게 침대와 밀착되는 느낌과 상태를 만들면 온몸이 아주 편안하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잠으로 들어가는 단계다. 행복한 생각과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차면 잠을 자면서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꿈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오늘 하루 일들 중에서 기분 좋고 행복했던 일을, 또 감사한 일을 차례로 떠올린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있었을 때의 행복했던 나의 감정을 떠올리도록 한다. 호흡은 계속 편안하고 깊게 유지한다. 모든 관심은 깊은 호흡과 오늘 하루 경험했던 좋았던 경험에만 두도록 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서서히 잠으로 이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충분한 이완상태와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되면 서서히 잠이 다가온다. 잠이 다가올 때 잠에 빠지는 것에 저항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냥 그 상태에 내 몸을 맡기고 잠에 빠지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한다. 

깊은 호흡, 온몸의 밀착, 기분 좋은 느낌, 그리고 잠을 받아들이는 것의 흐름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깊은 잠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깊은 호흡이다. 깊은 심호흡으로 잠을 맞아들이는 준비를 한다. 호흡조절과 명상으로 행복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수면명상앱과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도 깊은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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